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2025년도 사행산업 관련 통계' [사진제공=국제뉴스 AI 이미지]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지난해 도박 문제로 치유 상담을 받은 19세 이하 청소년이 5838명으로 전년 4144명보다 40.9%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원회가 발간한 '2025년도 사행산업 관련 통계'에 따르면 전체 치유서비스 이용 인원은 3만7770명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청소년 이용자 수는 크게 늘었다.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한 도박 유형은 불법 온라인 도박이 57.7%, 사설 도박이 18.0%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온라인 불법도박에 쉽게 접근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5년 사행산업 총매출액은 26조273억원으로 전년 25조3023억원 대비 2.9%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복권이 7조6589억원으로 전체의 29.4%를 차지했고, 경마 6조4240억원, 체육진흥투표권 6조828억원, 카지노업 3조6955억원 순이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21.6%로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복권 판매점이 665개 늘어나 접근성이 높아진 점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매출 증가 요인으로 꼽혔다. 온라인 매출 성장도 두드러졌다. 경마 온라인 매출은 1조3716억원으로 전년 대비 87.6% 증가했고, 체육진흥투표권 온라인 매출도 1조2239억원으로 42.2% 늘었다. 경륜과 경정 온라인 매출은 각각 9.3%, 6.9% 증가했다. 반면 오프라인 입장객은 1820만5000명으로 3% 줄었으며, 경정 20.1%, 경마 9.9% 감소율을 보였다. 입장객 1인당 평균 베팅액은 68만원으로 6.3% 증가했다. 불법도박 감시 실적도 증가했다. 불법 도박 사이트 감시활동은 5만2067건으로 전년보다 3.2% 늘었고, 현장 감시활동은 608건으로 33% 줄었으나 재작년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2024년 관광진흥법 개정으로 홀덤펍 내 불법도박 등 카지노 유사행위 단속 근거가 마련되면서 불법 카지노 현장 단속과 수사 의뢰 건수도 증가했다.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교육은 173만여명을 대상으로 2만5000여회 실시됐으며, 올해 5월부터는 도박중독예방 의무교육이 연 2회 이상으로 강화됐다. 사행사업체의 조세 부과액은 2조307억원으로 1.7% 증가했고, 기금 조성액은 5조7481억원으로 0.6% 감소했다. 중독예방치유 부담금은 257억3500만원으로 4.8% 늘었다. 위원회는 이번 통계를 통해 합법사행산업의 양적 변화뿐 아니라 온라인 매출 구조 재편, 청소년 위험 노출, 불법도박 확산 등 구조적 변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건전한 사행산업 발전과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정책·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성동구, KT&G 와 청년창업·소셜벤처 활성화 위해 민관 협력 강화 키워드 #국제뉴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청소년도박 #불법온라인도박 #사행산업통계 #도박중독 --> 김서중 기자 ipc007@naver.com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민생지원금 4차 지급일 챙기자'...추석 전 최고 1인당 30만 원 "사전신청 안 하면 못 받아요" 2자녀·다자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민생지원금 4차 지급일’ 신청대상과 방법 확인하세요...1인당 20만 원 '스파이더맨4 개봉일' 쿠키영상 있나요? 팝업 일정과 장소 화제 김부장 몇부작 "다음주 끝나나" 2회 추가 편성되나 '결혼의 완성' 남궁민, 공사판서 강렬 액션...몇부작 남았나 [속보] 평택 K-55 미군기지 내 백린 누출... 주민 긴급 대피명령 '민생지원금 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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