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포커 플레이어이자 변호사인 톰 골드스타인이 기소된 해에 7자리 수의 도박 수익을 올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는 2025년 1월 기소 전에 170만 달러를 획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골드스타인은 올해 초 헤즈업 포커 대결에서 수천만 달러를 따고 잃는 과정에서 발생한 세금 관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는 현재 6월 16일로 예정된 선고를 연기하기 위한 신청을 3월에 제출했으며, 배심원단의 평결이 "일련의 법적 오류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재심 또는 무죄 방면을 요청했다.
검찰은 골드스타인이 2025년에 도박 수입 170만 달러를 포함해 300만 달러 이상의 과세 소득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골드스타인은 2025년 1월 16일 기소되었으며, 이후 도박 및 포커 금지 명령을 받았다.
검찰은 "이 수치는 그가 변호사 비용을 낼 수 없다는 반복된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며, 보석 조건 준수 여부에도 의구심을 갖게 한다"고 5월 6일 서면으로 밝혔다. 또한 2022년 2100만 달러 이상을 포함한 최근 수년간의 도박 수입이 그가 "실질적인 도주 위험"이 있음을 뒷받침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골드스타인의 변호인은 은행 기록을 근거로 2025년 도박 수익이 1월 27일 기소인부 절차 이전, 즉 보석 조건이 부과되기 전에 입금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골드스타인이 해당 수익을 2025년 1월 보석 전 서비스에 이미 신고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 측은 검찰이 "골드스타인에 대한 무책임하고 허위적인 주장의 우려스러운 패턴"을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미국 지방법원 판사 리디아 케이 그리그스비는 골드스타인의 선고 연기 신청을 기각하며 "정당한 사유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판사는 6월 16일 선고 일정을 유지하고, 같은 날 무죄 방면 또는 재심 신청에 대한 심리도 진행하도록 명령했다.
골드스타인은 지난 2월 탈세 1건, 세금 미납 4건, 모기지 대출 기관에 대한 허위 진술 3건, 허위 세금 신고서 작성 방조 4건 등 총 12개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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