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 호킨스(Maurice Hawkins)가 WSOP 서킷(WSOPC) 링 25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자신이 보유한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포커계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인물인 호킨스는 노스캐롤라이나주 해라스 체로키(Harrah's Cherokee)에서 열린 이벤트 #9: $1,100 노-리밋 홀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13,233을 획득했다. 그는 쟁쟁한 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파이널 테이블을 포함해 총 631명의 참가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 기록 추가
호킨스는 최근 플로리다에서 파산 신청을 했다는 사실이 포커뉴스를 통해 보도되며 화제가 됐다. 이후 포커뉴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으나, 공동 진행자 마이크 홀츠(Mike Holtz)로부터 "온갖 빚을 피해 빠져나가려 한다"는 날선 비판을 받으며 격론을 벌이기도 했다.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호킨스는 WSOP 서킷 부문의 필 헬무스(Phil Hellmuth)로 불린다. 그는 헤즈업에서 제임스 칼데라로(James Calderaro)를 꺾고 25번째 링을 손에 넣었다. 이미 단독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그는 이제 후발 주자들을 완전히 따돌리고 있다. 아리 엥겔(Ari Engel)과 대니얼 로워리(Daniel Lowery)가 20개 링으로 공동 2위에 머물고 있다.
■ 파이널 테이블 결과
1위 모리스 호킨스 $113,223
2위 제임스 칼데라로 $75,460
3위 브랜든 뉴섬 $51,920
4위 코리 비들 $36,418
5위 토비 보아스 $26,050
6위 데이브 알파 $21,247
7위 데릭 페리 $14,160
8위 자로드 밍기니 $10,770
9위 제이슨 글래든 $8,367
준우승으로 $75,460을 획득한 칼데라로는 WSOP 브레이슬릿 보유자이며, 헨든 몹(The Hendon Mob) 기록 기준 라이브 토너먼트 상금이 650만 달러를 넘는 베테랑 선수다. 8위에 오른 자로드 밍기니 역시 서킷 링 5개와 240만 달러 이상의 라이브 상금을 보유하고 있다.
호킨스는 이번 해라스 체로키 서킷 우승으로 커리어 상금 700만 달러를 돌파하며 두 선수를 모두 뛰어넘었다. 그는 2008년 첫 서킷 링을 획득한 이후 올해에만 벌써 3개의 링을 추가했다.
18개의 링 이벤트로 구성된 해라스 체로키 WSOP 서킷 시리즈는 $1,700 바이인 메인 이벤트를 끝으로 월요일에 막을 내린다. 이후 WSOP 무대는 100개의 브레이슬릿이 걸린 여름 시리즈를 위해 라스베이거스로 옮겨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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