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핸드는 호르헤 아브레우에게 2026 유러피안 포커 투어(EPT) 파리 메인이벤트 우승 타이틀과 €1,148,600을 안겨주었다. 과연 이 핸드는 올바르게 플레이된 것일까?
문제의 핸드는 독일 출신 트위치 스트리머 펠릭스 슈나이더스와의 헤즈업 대결 중 발생했으며, 당시 블라인드는 150,000/300,000/300,000이었다. 아브레우는 약 4,000만 칩(133 빅블라인드)을 보유했고, 슈나이더스는 약 400만 칩(14 빅블라인드)을 가지고 있었다. 우승 상금은 €1,148,600, 준우승은 €717,350이었다.
매우 흥미로운 헤즈업 핸드인 만큼, GTO 위저드 솔버를 활용해 양 선수가 GTO에 부합하는 플레이를 했는지 분석해보자.
■ 프리플랍 액션
호르헤 아브레우는 버튼에서 J♠8♣로 300,000을 콜했다. 빅블라인드의 펠릭스 슈나이더스는 Q♦Q♣로 900,000까지 레이즈했고, 아브레우는 콜했다.
■ 포스트플랍 액션
플랍은 J♣6♣3♠이 깔렸다. 슈나이더스가 450,000을 베팅하자 아브레우는 950,000으로 레이즈했고, 슈나이더스는 콜했다. 턴 카드는 7♠. 슈나이더스가 체크하자 아브레우는 700,000을 베팅했고, 슈나이더스는 2,100,000으로 올인했다. 아브레우는 1,400,000을 추가로 콜했다.
아브레우가 리버에서 8 또는 J이 필요했는데, 딜러가 8♦를 펼치며 토너먼트 우승이 결정되었다.
■ 프리플랍 분석
아브레우의 J8o 콜 → GTO 승인
J8o는 프리플랍에서 순수 림프가 적합한 핸드다. 림프가 전체적으로 가장 높은 기대값(EV)을 산출한다.
슈나이더스의 QQ 레이즈 (900,000) → GTO 승인
QQ는 림프 대비 순수 레이즈가 정석이다. 올인이 아닌 사이징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3배 사이징을 선택한 것도 올바른 판단이었다.
아브레우의 J8o 콜 → GTO 승인
J8o는 3배 레이즈에 대해 순수 콜이 적합하며, J6o가 이 상황에서 콜을 이어갈 수 있는 가장 약한 오프수트 Jx 핸드다.
■ 포스트플랍 분석
플랍 (팟 2,100,000): J♣6♣3♠
슈나이더스의 QQ C베팅 (450,000) → GTO 승인
솔버는 이 플랍에서 높은 C베팅 빈도를 권장한다(체크 비율 8.7%). 21%와 29% 두 가지 베팅 사이징을 사용하며, QQ는 주로 C베팅이 추천된다. 슈나이더스가 사용한 21% 사이징이 최고 EV 옵션이나, 솔버는 전체 레인지에서 29% 사이징을 더 선호한다.
아브레우의 J8o 레이즈 (950,000) → GTO 승인
솔버는 이 C베팅에 대해 전체 컨티뉴잉 레인지에서 주로 콜을 권장하며, J8o도 기본적으로는 콜이다. 다만 솔버는 낮은 빈도로 레이즈를 혼합하며, 레이즈의 EV가 콜보다 약간 낮을 뿐이다. 따라서 아브레우가 최고 EV 플레이를 찾지는 못했으나, 여전히 수익성 있는 선택을 한 것이다.
슈나이더스의 QQ 콜 (950,000) → GTO 승인
모든 QQ 콤보는 주로 콜이 적합하나, 클럽을 포함하지 않아 더 많은 프로텍션이 필요한 콤보는 올인 레이즈를 혼합한다. Jx, 6x와 같이 프로텍션이 더 필요한 핸드들이 잼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턴 (팟 4,000,000): 7♠
슈나이더스의 QQ 체크 → GTO 승인
솔버는 턴 체크를 승인하지만, 특정 QQ 콤보에서는 벨류를 위한 돈크 잼을 일부 혼합한다.
아브레우의 J8o 베팅 (700,000) → GTO 승인
솔버는 턴 체크에 대해 모든 J8o 콤보에서 베팅을 주로 권장하며, 아브레우가 사용한 2.33bb 사이징과 올인을 혼합한다.
슈나이더스의 올인 (2,100,000) → GTO 승인
이 턴 베팅에 대해 모든 QQ 콤보가 올인으로 이동한다. 솔버 기준으로 슈나이더스는 매우 잘 플레이한 핸드였다.
아브레우의 콜 (1,400,000 추가) → GTO 승인
턴에서 올인에 대해 탑페어, 언더페어, 세컨 페어 모든 핸드가 콜한다. J♠8♣는 순수 콜로, 6.82bb의 EV를 창출한다.
■ 핵심 요약
- 14bb 스택 깊이에서 림프 대비 아이솔레이션 시 3배 사이징이 가장 일반적이다.
- J6o는 3배 아이소 레이즈에 림프-콜 할 수 있는 가장 약한 오프수트 Jx다.
- J♣6♣3♠ 투톤 플랍에서 빅블라인드는 프리플랍 아이솔레이션 후 높은 C베팅 빈도를 사용한다.
- 빅블라인드의 소규모 C베팅에 대해서도 스몰블라인드는 주로 콜로 대응한다. 이 보드에서 빅블라인드가 EV 및 에쿼티 우위를 점하기 때문이다.
- 플랍 레이즈에 직면했을 때, 빅블라인드는 Jx, 6x처럼 프로텍션이 필요한 벨류 핸드로 리잼을 선호한다. QQ가 주로 콜하는 이유도 프로텍션 필요도가 낮기 때문이다.
- 빅블라인드가 턴에서 올인하면, 스몰블라인드는 탑페어나 세컨 페어를 베팅-폴드 할 수 없다.
양 선수 모두 높은 수준의 GTO 이해도를 보여주었으며, EPT 메인이벤트 같은 권위 있는 대회에서 헤즈업까지 올라간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해당 핸드 전체는 포커스타즈 스트림에서 4시간 49분 부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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